일상

매운짜장면 한번 드셔봐요!

천천히서현우 2024. 3. 4. 23:16



춘천으로 일하러 가서
먹어봤습니다.

먹고 싶은 곳 예약 걸어두고
너무 배가 고파서
주변에 있는 중국집에서 1차 했습니다.

그곳은

선차이입니다.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길 11

https://seonchai.modoo.at/

[선차이 춘천공지천중국요리집 - 홈]

공지천코스요리,춘천코스요리,춘천짜장면,삼천동맛집

seonchai.modoo.at

2층에 있는 곳입니다.
방문하는 날 너무 추워서
후드모자 쓰고 꽁꽁여매고 방문했더니
일하는 분이 배달하는 사람인 줄 알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하더라고요

멀뚱이 입구에 서있다가
제가 식사하러 왔다 했더니

"아 죄송해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하시더라고요

주문은 그냥 기본에서 하나 내려가서
짜장면 아래
매운 짜장면으로 주문했습니다.

2층인데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더라고요
겨울이라 추워서 나가긴 너무한 것 같아서
문쪽 가까이에 자리 잡고

매운 짜장면을
완두콩이 생명이죠
그냥 아무 말입니다.
색깔이 조금 검붉은 느낌이겠건이
했는데 그냥 까매요
괜한 선입견이었어요


아주 깔끔하게 나와서
본격적으로 시작 허것습니다.

야무지게 비비다 보니
깐 새우도 여러 개 있더라고요
이젠 후루룩 해야죠
후룹 후루루룩 후웁 쩝쩝 쩌접쩝
흡입 한 번 하고
뭐 그다지 안 맵다 싶은데
절반정도 흡입하고 있을 때
입가가 약간씩  뜨뜻해지고
거즌 면을 다 먹을 때쯤엔
양념과 야무지게 후르룹 하면
입가에 따뜻함과 정수리에 미열로 인한
땀이 송글송글 매치는 정도에
아주 건전하게 매운맛이어서
입가엔 열기가 남아서 뜨뜻하니
그런 달고 맛난 맛이었습니다.



이번에 먹은 맛평은
역시 짜장면은 곱빼기로 먹어야 한다.
딱 봐도 양이 많았죠
곱빼기라서 그래요

역시 중국집은 짜장면 이죠
아니 저는 짜장면이 취향입니다.

아쉬운 점은
배가 고플 때 먹어서
안보였습니다.

맛나면 그만이죠


춘천에 강원 fc 경기장 주변 행사 물품 배송하고
대기 타고 기다리면서
1시 반 정도에 늦은 점심이라
맛평이 좋을 수밖에 없어요